공지사항

3년 연속 대규모 선발…첫 임용시험, 사회복지직 등 20~22일 원서 접수 

부산광역시는 올해 공무원 1천146명을 채용한다.
 

부산시는 최근 ‘2017년도 공무원 신규충원계획’을 확정, 행정직 9급 407명, 사회복지직 9급 334명 등 27개 직렬 공무원 1천146명을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선발키로 했다.이는 2015년도 1천422명, 지난해 1천286명 이어 3년 연속 대규모 선발로 청년 일자리난 해소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올해 선발하는 공무원은 직급별(일반기준)로 의무직 5급 3명, 행정직 6급 2명(변호사), 행정직 7급 24명(회계사 1명 포함), 수의직 7급 3명, 약무직 7급 2명, 토목직 7급 4명, 건축직 7급 2명, 행정직 9급 407명, 세무직 9급 49명, 사회복지직 9급 334명, 간호직 8급 8명, 공업직 9급 49명, 농업직 9급 4명, 토목직 9급 46명, 건축직 9급 38명, 연구･지도직 26명 등이다. 
 

공무원 임용시험은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경쟁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맞춰 우수인력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직이나 일부 기술직, 특성화(마이스터고 포함)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제1회 임용시험은 오는 4월 8일이며, 사회복지직, 전산직, 보건연구직 등 6개 직렬 445명을 선발한다. 이어 6월 17일 제2회 임용시험에서는 행정직, 세무직, 간호직 등 8·9급 14개 직렬 6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9월 23일 시행하는 제3회 임용시험에서는 행정직 7급, 수의직 7급 및 연구직 등 11개 직렬 65명을 선발한다. 
 

부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학력 인플레 해소를 위해 고졸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넓힌다. 특히 전문기술 인력 확보 차원에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술직 9급 8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 배려 차원에서 장애인을 선발 예정 인원의 5%(50명) 수준으로 선발한다.  저소득층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의무고용비율 2%보다 많은 3%(30명) 수준으로 구분 모집·선발한다. 저소득층 응시자에게는 응시수수료도 면제해 줄 계획이다. 시간선택제 공무원도 총 200명 선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종합격자는 공무원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부산시 또는 자치구‧군, 주민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며 “임용시험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gosi.busan.go.kr)에 공고gks ‘2017년도 부산시 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시 2017년 공무원 임용시험 일정​